전국언론노동조합 뉴시스 지부(이하 뉴시스 노조)는 7일 장재국 회사 고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안중관 대표이사와 원용범 경영지원국장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뉴시스 노조는 고발장에서 “지난해 회사 매출액 중 8억여원이 장 고문과 임원실에 가지급금으로 나갔는데 용도를 속이기 위해 단기대여금으로 처리됐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릉레저개발이 채권은행 11곳으로부터 160억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장 고문이 뉴시스 주식 36%를 담보로 제공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고, 이 때문에 회사가 매각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뉴시스 노조는 고발장에서 “지난해 회사 매출액 중 8억여원이 장 고문과 임원실에 가지급금으로 나갔는데 용도를 속이기 위해 단기대여금으로 처리됐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릉레저개발이 채권은행 11곳으로부터 160억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장 고문이 뉴시스 주식 36%를 담보로 제공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고, 이 때문에 회사가 매각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4-07-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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