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무더기로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서울시내 모 초등학교 교사가 1년 전에 근무하던 다른 학교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성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5학년 담임교사인 A씨는 4∼6월 자신의 반 여학생 7명을 무릎에 앉히거나 바지 안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최근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A씨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그가 전에 있던 학교에서도 두세 명의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학교 상담교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상담을 받으면서 A씨가 과도하게 몸을 만졌다고 하소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피해 학생들이 조사받는 것을 꺼려 피해자 조사는 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5학년 담임교사인 A씨는 4∼6월 자신의 반 여학생 7명을 무릎에 앉히거나 바지 안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최근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A씨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그가 전에 있던 학교에서도 두세 명의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학교 상담교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상담을 받으면서 A씨가 과도하게 몸을 만졌다고 하소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피해 학생들이 조사받는 것을 꺼려 피해자 조사는 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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