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축사 불
14일 오후 9시 3분쯤 전남 나주시 노안면 돈사에서 불이 나 축사 28개 동 가운데 20개 동이 타면서 돼지 수천마리가 불에 타는 피해가 피해가 발생했다.
나주소방서
나주소방서
축사 28개 동 가운데 20개 동가량에 불이 번지면서 어미 돼지 1천500마리, 새끼 돼지 8천 마리가 불에 타 수억원대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예상된다.
불이 나자 나주 소방서를 포함해 보성, 강진, 목포, 화순, 영광 등 인근 시·군과 광주 등에서 소방차 30여 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119 소방대는 큰 불을 잡았으며 피해 면적이 넓어 밤새 잔불 정리 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고 119 관계자는 전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