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단체 ‘아이러브스모킹’ “담뱃값 인상은 서민에게 부담”

흡연자 단체 ‘아이러브스모킹’ “담뱃값 인상은 서민에게 부담”

입력 2014-09-15 00:00
수정 2014-09-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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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단체인 아이러브스모킹 회원들이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담뱃값 인상저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정부는 세수 확보를 위한 급진적인 담뱃값 인상 추진을 중단하고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흡연자 단체인 아이러브스모킹 회원들이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담뱃값 인상저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정부는 세수 확보를 위한 급진적인 담뱃값 인상 추진을 중단하고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흡연자 단체인 아이러브스모킹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담뱃값 대폭 인상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 회원들은 “정부의 부족한 세수 확충을 위해 서민들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정부는 급진적인 담뱃값 인상 추진을 중단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담뱃값 인상은 그동안 정부가 친서민정책을 펴겠다고 한 말에 반대된다”며 “저항이 높은 담뱃값을 올리면 저항이 비교적 낮은 세금도 줄줄이 올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이러브스모킹은 담뱃값 인상 저지를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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