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로 불탄 헌옷수거함과 차량
7일 오전 전남 나주시 죽림동 길가에 놓인 헌옷 수거함에서 불이 나 옆에 주차된 차량에 옮겨 붙어 차량이 전소했다. 이날 오전에 나주시내 3곳에서 헌옷 수거함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진은 불이 난 3곳의 헌옷 수거함과 차량의 모습
전남 나주소방서
전남 나주소방서
불은 수거함 옆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에 옮겨 붙어 차량이 전소했다.
이에 앞서 오전 0시 37분께에는 나주시 과원동 도로 상의 헌옷 수거함에서 불이 났고, 오전 3시 50분께에는 죽림동 차량 전소 화재 현장 부근에서 다른 헌옷 수거함이 불에 타 재만 남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헌옷 수거함을 골라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방화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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