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지역이 때아닌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제주시 건입동 제주지방기상청)의 낮 최고기온이 27.9도까지 치솟아 평년값(20.8도)을 7도가량 웃돌았다.
아침 최저기온도 평년(14.5도)보다 훨씬 높은 20도를 기록했다.
도내 다른 지역도 낮 최고기온이 고산 24.2도, 서귀포 24.5도, 성산 24.8도까지 올랐다.
이처럼 기온이 오르자 도내 곳곳에서는 외투를 벗은 채 반소매 차림으로 다니거나 부채질을 하는 등 여름철 거리 풍경이 펼쳐졌다.
기상청은 구름이 적어 일사가 강했으며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한라산을 넘으며 일종의 푄 현상이 발생해 한라산 북쪽 지역의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21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19∼20도, 낮 최고기온 23∼25도 등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제주시 건입동 제주지방기상청)의 낮 최고기온이 27.9도까지 치솟아 평년값(20.8도)을 7도가량 웃돌았다.
아침 최저기온도 평년(14.5도)보다 훨씬 높은 20도를 기록했다.
도내 다른 지역도 낮 최고기온이 고산 24.2도, 서귀포 24.5도, 성산 24.8도까지 올랐다.
이처럼 기온이 오르자 도내 곳곳에서는 외투를 벗은 채 반소매 차림으로 다니거나 부채질을 하는 등 여름철 거리 풍경이 펼쳐졌다.
기상청은 구름이 적어 일사가 강했으며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한라산을 넘으며 일종의 푄 현상이 발생해 한라산 북쪽 지역의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21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19∼20도, 낮 최고기온 23∼25도 등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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