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한 고아라
배우 고아라가 2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6기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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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보대사로 최불암과 고아라 외에도 수년째 청소년을 위해 자원봉사한 배우 김나운, 국적을 초월해 방송가를 활보하는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개그우먼 김미화가 새로 선정됐다.
기존에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배우 권해효와 이광기, 음악감독 박킬린, 작가 김별아, 만화가 강주배, 사진작가 조세현도 재위촉됐다.
또 이번 민선 6기 홍보대사의 특징은 시민이 직접 추천한 데 있다. 시는 지난 8월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대사 후보를 추천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도로교통공단에 다니는 전강식·박선주 오카리나 연주팀, 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 박희영 관세사가 시민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꾸준하게 시민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펼쳤거나 강연에서 서울시 정책과 문화예술 행사를 홍보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오후 12시 10분 위촉식에서는 홍보대사들이 ‘함께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나의 다짐’을 적고 서명한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할 멋진 분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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