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사립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교사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께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한 여제자의 몸을 만지는 등 수명의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진정을 접수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수능을 앞둔 피해 학생이 시험에 지장을 받을 것을 우려, 시험이 끝난 지난달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여학생 수명으로부터 성추행 피해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며 “A씨와 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정확한 경위를 밝힐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성범죄로 수사를 받는 교원은 바로 직위 해제해 먼저 피해자와 격리한다는 원칙을 해당 사립학교 재단 측에 알려 사실상 직위해제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3∼7월 초등학교 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 여학생 10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인천지방경찰청은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교사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께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한 여제자의 몸을 만지는 등 수명의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진정을 접수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수능을 앞둔 피해 학생이 시험에 지장을 받을 것을 우려, 시험이 끝난 지난달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여학생 수명으로부터 성추행 피해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며 “A씨와 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정확한 경위를 밝힐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성범죄로 수사를 받는 교원은 바로 직위 해제해 먼저 피해자와 격리한다는 원칙을 해당 사립학교 재단 측에 알려 사실상 직위해제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3∼7월 초등학교 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 여학생 10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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