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병원, 최순실 특혜의혹. 출처=JTBC 뉴스룸 화면 캡처
보도에 따르면 차병원 관계자는 노컷뉴스에 “최순실 담당의사인 김 모 의사가 청와대를 방문해 박 대통령을 진료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 모 의사는 청와대를 방문해 박 대통령을 진료했으며 대통령 가정의학과 자문의로 위촉됐다. 현재 차움병원에서 퇴사한 상태로 단 건으로 보는 환자가 있어 한달에 한 번씩 오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차움병원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와 조카 장시호, 그리고 정윤회씨도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씨는 차움병원을 2010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시로 방문해 치료를 받았으며, 박 대통령도 2012년 6월까지 10번 이상 방문했다.
이 관계자는 “정유라씨와 장시호씨는 최근까지도 최순실씨와 함께 방문했으며 정윤회씨가 병원을 언제 방문했는지는 정확히 기억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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