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서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0일 세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세종시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12층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8)씨가 2층 테라스로 떨어졌다.
A씨는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오전 10시 40분께 앞서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200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6층에서 근로자 B(59)씨가 추락, 머리 부위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안전그물 철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세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세종시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12층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8)씨가 2층 테라스로 떨어졌다.
A씨는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오전 10시 40분께 앞서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200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6층에서 근로자 B(59)씨가 추락, 머리 부위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안전그물 철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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