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휴일인 27일 쌀쌀한 날씨와 전날 내린 눈으로 강원도 내 스키장은 겨울 낭만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정선 하이원 스키장에는 전날 4천여명에 이어 이날 오후 1시 현재 4천여명이 찾아와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홍천 대명스키장에도 전날 2천500여명에 이어 이날 1천여명이 슬로프를 누볐다.
또 26일 문을 연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 이틀간 1천여명이 찾는 등 도내 8개 스키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원주 한솔오크밸리 스키장은 오는 30일 문을 연다.
흐린 날씨를 보인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주말과 휴일 이틀간 1만여명이 비선대와 비룡폭포 등 저지대 탐방로를 거닐며 겨울 산행을 즐겼다.
설악산국립공원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고지대 탐방로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경포와 속초 등 동해안 주요 해변에는 백사장을 산책하는 연인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눈에 띄었다.
속초 청호동 속초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에서 열린 2016 도루묵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도루묵 맨손 잡기 등을 즐겼다.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늘면서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둔내터널 8㎞ 구간과 진부 부근 2㎞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2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화천 3.5㎝, 철원 3㎝, 미시령 2.5㎝, 춘천·홍천·횡성 0.5㎝ 등 눈이 내렸다.
연합뉴스
정선 하이원 스키장에는 전날 4천여명에 이어 이날 오후 1시 현재 4천여명이 찾아와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홍천 대명스키장에도 전날 2천500여명에 이어 이날 1천여명이 슬로프를 누볐다.
또 26일 문을 연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 이틀간 1천여명이 찾는 등 도내 8개 스키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원주 한솔오크밸리 스키장은 오는 30일 문을 연다.
흐린 날씨를 보인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주말과 휴일 이틀간 1만여명이 비선대와 비룡폭포 등 저지대 탐방로를 거닐며 겨울 산행을 즐겼다.
설악산국립공원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고지대 탐방로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경포와 속초 등 동해안 주요 해변에는 백사장을 산책하는 연인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눈에 띄었다.
속초 청호동 속초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에서 열린 2016 도루묵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도루묵 맨손 잡기 등을 즐겼다.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늘면서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둔내터널 8㎞ 구간과 진부 부근 2㎞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2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화천 3.5㎝, 철원 3㎝, 미시령 2.5㎝, 춘천·홍천·횡성 0.5㎝ 등 눈이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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