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학대 동영상에 공분…“구포 개시장 폐쇄” 집회 잇따라

개 학대 동영상에 공분…“구포 개시장 폐쇄” 집회 잇따라

입력 2017-08-22 13:38
수정 2017-08-22 1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의 한 개고기 시장에서 탈출한 개를 붙잡아 학대하는 영상이 지난 18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개고기 시장 폐쇄를 요구하는 집회가 줄지어 열리고 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개고기를 반대하는 친구들, 동물권단체 케어, 전국동물보호활동가연대 소속 활동가 30명은 22일 낮 부산 북구 구포가축시장 앞에서 개고기 시장 폐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잔인한 동물 학대사건을 계기로 동물 학대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더불어 구포 개시장 전업과 철폐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이른 시일 내에 내놓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개시장 일대를 행진하고, 관할지자체인 부산 북구청을 방문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개 학대 동영상을 계기로 구포 개시장 일대에서는 연일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동물애호가들을 중심이 돼 구포 개시장 일대에서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수의사회, 광주동물보호협회위드,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등 전국 23개 단체는 19일 규탄 성명을 내고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대대적인 개고기 반대 투쟁을 전개할 수 있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26일에도 동물유관단체협의회,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자유연대가 주관하는 집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 집회에는 100여 명이 참가한다.

구포 개시장은 1980년대 전국 최대규모의 개시장으로 손꼽히던 곳으로 최근에는 쇠락의 길을 걷다가 22곳의 점포가 남아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구포개시장에서 탈출한 개를 붙잡은 개시장 상인이 대로변에서 식용견에 목줄을 매달에 개의 등이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30m 끌고 다니며 동물을 학대하는 동영상이 SNS로 퍼지며 네티즌을 공분을 샀다.

이후 경찰이 수사에 나서 개시장 종업원 A씨를 동물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북구는 앞서 지난 7월 ‘구포 개시장 환경개선’ 대책 수립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 복합문화공간 ‘서울갤러리’ 개관 전 현장 점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이종배, 국민의힘, 비례)가 2월 개관을 앞둔 ‘서울갤러리’를 사전 방문하여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종배 위원장 직무대리(국민의힘, 비례),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북1),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참석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시청 본관 지하에 조성될 시민소통 및 문화공간으로, 과거 ‘시민청’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서울의 매력과 정체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갤러리 리모델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참여와 소통이라는 조성 취지에 부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 활용과 콘텐츠 구성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원회는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도시계획상임기획과장으로부터 공간별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및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김기덕 의원은 “갤러리는 보통 미술품 전시 공간을 의미하지만, 서울갤러리는 홍보·문화·관광·복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만큼, 새로운 공간으
thumbnail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 복합문화공간 ‘서울갤러리’ 개관 전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