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에선 30만∼50만명 수준으로 추산도…피해자 찾기 나서야” 주장
시민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 살균제에 피해를 당했다고 정부에 신고한 이는 201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5천955명”이라면서 “이중 사망 신고는 약 22%인 총 1천292명”이라고 15일 밝혔다.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
15일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에서 최예용 소장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해 환경부가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30만∼5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주장하면서 “국가가 지금이라도 대대적인 피해자 찾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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