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하는 부산지하철 노사
1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에서 부산지하철 파업 이틀 만에 노사 양측 교섭이 재개되기에 앞서 최무덕 부산지하철 노조위원장(왼쪽)이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2019.7.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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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단체협상 결렬로 파업 사태를 맞은 부산지하철 노사가 파업 이틀 만인 11일 밤 협상을 타결지었다.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노조 측은 파업을 철회하고, 승무 분야는 12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나머지 분야는 오전 9시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노사는 임금을 0.9% 인상하고 신규 인력을 540명 채용하는 데 합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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