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자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홍보대사 아스트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상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2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교육부장관상은 양진주(강호항공고·3)외 5명,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조현아(순천매산여고·3)외 3명,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박호준(성광중·3)이 수상했다. 또한 각 시도교육감상에는 이채윤(양진초·3)외 66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상은 김성진(판곡중·3) 외 9명이 수상했다. 학교단체상에는 안덕중(제주)외 56개교가 선정됐다.
홍보대사 아스트로가 제4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달하는 공모전이다. 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세대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15만통이 접수됐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학생 및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뿌리내려 대한민국의 인성을 바로 세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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