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울산 남구 자신의 집에서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은닉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1월쯤부터 중구에 사는 B씨와 알고 지내다 범행 당일 B씨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아 B씨 행방을 추적해 A씨 집에서 살해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과 사체손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울산 남구 자신의 집에서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은닉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1월쯤부터 중구에 사는 B씨와 알고 지내다 범행 당일 B씨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아 B씨 행방을 추적해 A씨 집에서 살해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과 사체손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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