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만9899건 검사…지난달 14일 이후 누적 4170명 확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3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가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1.1.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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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63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전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423명의 14.9%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03명과 비교하면 20.8%에 해당된다.
신규 확진자 63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4명, 경기 34명, 인천 5명 등 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이곳을 통해 확진된 사람은 4170명이 됐다.
전날 하루 이뤄진 익명 검사 건수는 총 2만9899건으로, 직전일 2만1346건보다 8553건 많다.
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3곳, 경기 70곳, 인천 8곳 등 모두 131곳이 운영 중이다.
수도권의 임시 선별검사소는 내달 14일까지 운영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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