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은 운동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7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A고교에서 학생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학생 2명이 확진돼 이 학교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이들 가운데 9명은 학교 운동부 소속으로 기숙사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먼저 확진된 B군은 지난 25일 인후통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빙역당국은 전교생과 교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화천읍 내 초·중·고교 8곳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다. 또한 화천군 보건당국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학교 8곳의 학생과 교직원을 전수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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