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병상 가동률 84%
인천, 95명 양성 판정
닷새째 하루 400∼500명대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290명(53.5%)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95명(36.0%) 발생했다.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병상이 동탄성심병원 8병상, 성빈센트병원 6병상, 한림대성심병원 1병상 등 모두 15병상 추가 확보되면서 도내 치료병상 수는 모두 1889개로 늘어났다.
병상 확충으로 일반과 중증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전날(85.8%)보다 2.1%포인트 낮아져 83.7%를 기록했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은 217개 중 136개(62.7%)를 사용하고 있어 81개가 남았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7%로 전날(76.2%)보다 올랐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743명이 됐다.
인천시는 27일 0시부터 28일 0시까지 모두 9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 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숨졌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21일부터 6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미추홀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신규 확진자 5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해외에서 입국한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나머지 31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154만475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598명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