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4명과 동반가족 3명은 2차 검사서 제외
아프간 특별기여자들 ‘무사히 한국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프간 인사 및 가족 378명이 26일 오후 임시 숙소로 지정된 경기도의 한 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수년간 아프간 현지 우리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PRT)에서 근무해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신분을 받았다. 한편 이들은 공항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임시시설에 대기,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6~8주 머물게 된다. 2021.8.26 뉴스1
2일 법무부는 2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 중인 아프간인 383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자가격리 기간 종료일을 앞둔 7일 3차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