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에 따르면 대선이 끝나는 내년 4월 이후 전기?가스요금이 일제히 인상된다. 전기요금은 4월과 10월 기준연료비를 2회에 나눠 9.8원/kWh(4월 4.9원/kWh, 10월 4.9원/kWh) 인상한다. 현재 요금대비 내년 인상분을 모두 반영한 금액(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으로 따지면 인상률은 10% 내외다. 가스요금 역시 내년 5월 MJ당 1.23원 오른다. 또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9원, 2.3원 인상한다. 현재 요금대비 가스요금 인상률(내년 10월 이후 요금기준)은 16.17%다. 사진은 28일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가스 계량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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