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전자제품 공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안성 전자제품 공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1-28 11:19
업데이트 2022-01-28 13: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직원 등 80여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이미지 확대
28일 오전 8시 50분 경기 안성 공도읍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8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불은 오전 11시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8일 오전 8시 50분 경기 안성 공도읍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8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불은 오전 11시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8일 오전 8시 50분 경기 안성 공도읍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공장 내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직원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1대, 인력 113명을 투입, 화재 발생 2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11시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화재가 발생하자마자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등 80여명은 외부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화재로 검은 연기가 솟구치면서 놀란 시민들의 119 신고가 13건 이어졌다.

안성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연기 발생에 따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