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 서울신문 DB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수리산 매바위에서 A씨가 암벽등반을 하다가 추락했다.
구조대원들은 신고 1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 로프 등의 장비 없이 바위를 오르는 ‘프리솔로’ 등반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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