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석 교수의 잡지 부흥 솔루션… “창간호, 메타버스 콘텐츠화해야”

이장석 교수의 잡지 부흥 솔루션… “창간호, 메타버스 콘텐츠화해야”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2-05-30 21:46
수정 2022-05-31 0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장석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이장석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120년 역사를 담은 한국 잡지의 가치를 높이려면 콘텐츠의 디지털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장석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잡지 120년, 시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잡지 창간호는 동시대의 사상과 역사, 시대정신을 파악할 수 있는 1차 기록물”이라며 “발행 당시 시대상과 발행인의 의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고 해당 잡지의 성격과 향후 콘텐츠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잡지 창간호를 활용하기 위해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장점을 동시에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속 세대를 위해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하거나 가천박물관을 비롯해 잡지 창간호를 메타버스 콘텐츠화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2-05-3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2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