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이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2023.5.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06/SSC_20230506114121_O2.jpg)
![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이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2023.5.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06/SSC_20230506114121.jpg)
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이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2023.5.5 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국내선 489편(출발 248, 도착 241), 국제선 23편(출발 11, 도착 12) 등 모두 512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오전 6시 10분쯤 제주에서 대구로 출발한 진에어 LJ956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제주공항에 발효됐던 특보도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들이 운항하고 있다. 2023.5.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06/SSC_20230506114122_O2.jpg)
![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들이 운항하고 있다. 2023.5.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06/SSC_20230506114122.jpg)
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들이 운항하고 있다. 2023.5.5 연합뉴스
앞선 지난 3일에도 항공편 220편(출발 114, 도착 106)이 결항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이틀간 발생한 결항편 승객들을 오늘 중 모두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결항편 승객과 당일 예약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청사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는 사흘간 최고 10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1013㎜, 진달래 밭에 785㎜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밖에 제주가시리 388㎜, 서귀포 376.3㎜, 새별오름 303.5㎜, 성산 259.5㎜, 고산 184.9㎜, 제주 148.7㎜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폭우가 쏟아진 5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한천이 급류로 변해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한천은 평소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2023.5.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06/SSC_20230506114123_O2.jpg)
![폭우가 쏟아진 5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한천이 급류로 변해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한천은 평소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2023.5.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06/SSC_20230506114123.jpg)
폭우가 쏟아진 5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한천이 급류로 변해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한천은 평소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2023.5.5 연합뉴스
예상강수량은 이날(6일) 5㎜ 미만, 7일 5∼20㎜다.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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