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두정역 북부출입구에서 수도권전철을 탑승하기 위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지난 2005년 개통한 두정역은 북부지역의 발전과 지역 대학 통학 학생들로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해 개통 초기 1일 8000명에서 현재 1만 8000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거점이다.
하지만 외부 출입구가 한 개밖에 없어 북부권역 이용자들은 멀리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8일 두정역 북부출입구 준공식에 이어 쌍용역까지 수도권 전철을 타고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은 “북부출입구 준공으로 이용 시민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전철역과의 연계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GTX-C노선 천안 연장 등으로 우수 인력이 모이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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