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협력’

부산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협력’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12-01 10:55
업데이트 2023-1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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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회 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TF회의’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회 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TF회의’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손을 잡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에 나선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부산시는 부산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협력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30일 첫 회의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최윤홍 부산시 부교육감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교육발전특구 내 중점 추진 분야를 발굴하고 부산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사업 비전과 목표 등 방향성을 설정한 뒤 로드맵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책임 돌봄시스템 구축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우선 도입,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 제공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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