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국제 인재 사업 설명회 개최
20개국 25~45세 전문직 89명 참석해외 인재 공직 참여 성공사례 소개
인사처 “기관 수요 적극 발굴 중”
“국가 차원서 인재 영입 혁신적 확대”
인사혁신처는 1일 우수한 해외 한인 인재들을 국내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인재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픽사베이 제공
안보홍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이 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인사혁신처는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인재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인차세대대회는 지난 6월 개청한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유럽, 북남미, 아시아, 대양주 등 20개국에서 경제, 법률, 의료, 교육, 과학기술 등 분야의 25~45세 차세대 재외동포 전문직 종사자 89명이 참석했다.
인사처는 참가자들에게 국제 인재의 공직 참여 확대를 위해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기관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사혁신처는 1일 우수한 해외 한인 인재들을 국내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인재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픽사베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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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외교부 주사우디대사관 공사 등 정부 개방형 직위 임용자는 인터뷰 영상으로 한국에서의 공직 경험을 소개했다. 프랑스 리옹 국립응용과학원에 근무하는 김보람 교수 등의 정책 자문 활동 영상도 공개됐다.
안보홍 인재정보기획관은 “해외 인재는 공무원 임용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활용한 정책자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해외 한인 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국가 차원의 국제 인재 영입을 혁신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처는 해외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세계한인차세대대회와 연계해 인재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시작된 한인차세대대회는 오는 2일 마무리된다. 차세대 동포의 한인 정체성 함양과 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25번째 열렸다.
인사혁신처, 부처 인사 자율성 ·유연성 제고 종합계획 발표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7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부처 인사 유연성·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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