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시 55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연희크리캣경기장 앞 사거리에서 정차해 있던 차량 5대를 렉스턴 차량이 들이 받아 6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 내 운전자 및 동승자들이 자력 탈출해 119 등에 신고 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렉스턴 차량이 서구청 방향으로 신호 대기중이던 K3승용차를 들이받아 BMW미니-투리스모-말리부 등의 차량이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K3 승용차에 타고 있던 A(26)씨기 안면부에 깊은 열상을 입고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고 K3 차량 다른 동승자와 BMW미니 차량에 타고 있던 2명, 렉스턴 차량 운전자(59)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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