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및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지원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16일 울산시의회에서 열린 ‘정원도시를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 도심녹화협의체가 내년 초 출범한다.
울산시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발전을 위해 내년 초 도심녹화협의체를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울산지역 녹지·공원 관리는 울산시, 구·군, 시설공단 등에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현재 기관별로 추진 중인 녹지·공원 정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연말까지 도심녹화협의체를 구성해 내년 초 발족할 계획이다.
또 도심녹화협의체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산업도시 특색을 반영한 기업체 참여 유도와 시민, 기업, 행정의 유기적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녹화협의체가 발족하면 지역의 녹지·공원 관리에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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