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으로 물드는 무릉별유천지…라벤더축제 6월 14일 개막

보랏빛으로 물드는 무릉별유천지…라벤더축제 6월 14일 개막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5-04-29 11:12
수정 2025-04-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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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내 라벤더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름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4.6.7 연합뉴스
7일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내 라벤더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름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4.6.7 연합뉴스


강원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를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장을 찾으면 2만㎡에 달하는 라벤더정원을 꽉 채운 보랏빛 라벤더와 함께 초대형 버블쇼, DJ박스 등을 즐길 수 있다. 나태주·박군의 태군 노래자랑 시즌2 결승전도 열린다.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해 은은한 꽃향기와 화려한 조명 불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제를 운영해 입장 대기시간을 줄였다.

무릉별유천지는 1960년대 후반부터 2017년까지 50년 가까이 석회석을 캤던 시멘트 광산 부지를 활용해 만든 관광지로 2021년 11월 문을 열었다. 에메랄드빛을 띠는 청옥호와 금곡호, 보랏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라벤더정원 등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김순기 동해시 무릉전략과장은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야간 개장을 통해 무릉별유천지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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