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일 백화점에서 명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9·여)씨와 남편 이모(50)씨를 붙잡아 김씨를 구속하고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8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 해운대구 모 백화점에서 129만원 상당의 여성용 명품 구두를 쇼핑백에 몰래 넣어 달아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29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명품 구두, 가방, 옷 등 2천16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백화점 종업원이 다른 손님을 상대하는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김씨가 훔치는 사이 이씨는 망을 봐줬다.
연합뉴스
김씨 등은 지난달 8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 해운대구 모 백화점에서 129만원 상당의 여성용 명품 구두를 쇼핑백에 몰래 넣어 달아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29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명품 구두, 가방, 옷 등 2천16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백화점 종업원이 다른 손님을 상대하는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김씨가 훔치는 사이 이씨는 망을 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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