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1산단 벤처업체 연구실서 황산누출…1명 3도 화상

수원1산단 벤처업체 연구실서 황산누출…1명 3도 화상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일 오후 6시 29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수원1산업단지 내 10층짜리 건물 9층 벤처업체 연구실에서 황산 2.5ℓ가 누출돼 1명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한 벤처업체 연구실에서 직원 A(44)씨가 화학물질을 배합하던 중 화학반응으로 비커가 깨지면서 황산 2.5ℓ가 A씨 몸으로 쏟아져 발생했다.

사고 직후 방재작업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후 1시간 만인 오후 7시 29분께 상황을 종료했다.

주변 대기 농도측정을 실시한 결과 황산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당시 작업자들이 안전장구를 착용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