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소속 의원 2명이 워크숍을 갔다가 술에 취해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에 따르면 2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A의원과 B의원은 충북 제천으로 워크숍을 가던 중 한 휴게소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의원은 휴게소 내 1m 넘는 깊이의 웅덩이로 빠져 얼굴과 옆구리 등을 다쳐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의원은 워크숍 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술을 먹다가 “막말한다”며 말다툼을 한 뒤 식사를 하려고 내린 휴게소에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회 소속 한 의원은 4일 “시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의원들이 타지에서 술을 먹고 몸싸움까지 벌여 유감”이라며 “해당 의원들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자성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인천시의회 의원들에 따르면 2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A의원과 B의원은 충북 제천으로 워크숍을 가던 중 한 휴게소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의원은 휴게소 내 1m 넘는 깊이의 웅덩이로 빠져 얼굴과 옆구리 등을 다쳐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의원은 워크숍 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술을 먹다가 “막말한다”며 말다툼을 한 뒤 식사를 하려고 내린 휴게소에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회 소속 한 의원은 4일 “시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의원들이 타지에서 술을 먹고 몸싸움까지 벌여 유감”이라며 “해당 의원들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자성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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