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찜질방 물탱크 폭발로 8명 경상

강화 찜질방 물탱크 폭발로 8명 경상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9-12-08 11:23
수정 2019-12-08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강화에 한 찜질방 불가마 안에 있던 물탱크가 폭발해 이용객 8명이 다쳤다.

8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찜질방 불가마 안에 있던 물탱크가 폭발해 뜨거운 물과 벽돌 파편이 튀면서 이용객 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불가마 안에서 뜨거운 물을 순환시키는 물탱크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갑자기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불가마에서 나오는 훈기를 쬐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물탱크 크기가 일반 벽걸이 에어컨보다 작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