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중상…수원남부경찰서 경위 조사 예정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봉로 수원남부경찰서
대낮에 술에 취해서 편의점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일면식 없는 50대 남성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48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있었으며, 피해자 B씨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전해졌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B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자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고 있는 상태로 곧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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