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불발탄이 발견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안전조치 후 현장을 통제했고,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이 도착해 불발탄을 수거해갔다.
이날 발견된 포탄은 군함에서 사용하는 5인치 함포탄으로 확인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