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이어온 ‘씨킴 장학금’…문화예술 인재양성

21년 이어온 ‘씨킴 장학금’…문화예술 인재양성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9-19 17:41
수정 2023-09-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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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킴(CI KIM) 장학금을 받은 충남예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라리오 제공
씨킴(CI KIM) 장학금을 받은 충남예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라리오 제공
충남 천안 향토기업인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는 19일 충남예술고등학교 우수학생 20명에게 ‘씨킴(CI KIM) 장학금’을 전달했다.

씨킴은 세계적 미술품 컬렉터이자 현대미술 작가로 활동 중인 아라리오 김창일 창업주의 작가명이다.

‘2003년부터 21년간 이어진 ’씨킴장학금‘은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예고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미술’, ‘음악’, ‘무용’ 분야의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각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씨킴장학금은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아라리오 창업주의 바람에서 시작한 장학 사업으로 아라리오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종합터미널, 외식 사업뿐만 아니라, 서울, 천안, 중국 상해 3곳의 아라리오갤러리와 서울과 제주에 총 4곳의 아라리오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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