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서귀포에서 첫 확인
역대 가짱 빠른 산란은 2012년 6월 1일
기후변화로 천연기념물(제204호)이자 멸종위기종 희귀 철새인 ‘팔색조’(사진)의 5월 산란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기후변화로 제주 서귀포에서 천연기념물(제204호)이자 멸종위기종 희귀 철새인 ‘팔색조’의 5월 산란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규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팔색조는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등지에서 월동하는 데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세계적으로 1만마리 이하로 추산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대만·일본 등이 주요 번식지며 제주지역에 약 100쌍이 서식하고, 서귀포시험림 일대에 20쌍 이상이 번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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