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817명, 주말 최다…40일 연속 천명대

[속보] 신규확진 1817명, 주말 최다…40일 연속 천명대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1-08-15 09:37
수정 2021-08-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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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서울역에서 경찰이 검문을 하고 있다. 이날 도심에서 국민혁명당, 8·15대회 추진위원회, 민주노총 주최의 대규모 1인 시위가 열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경찰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불법집회 차단을 위해 곳곳에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1.8.14 뉴스1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서울역에서 경찰이 검문을 하고 있다. 이날 도심에서 국민혁명당, 8·15대회 추진위원회, 민주노총 주최의 대규모 1인 시위가 열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경찰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불법집회 차단을 위해 곳곳에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1.8.14 뉴스1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센 가운데 광복절인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17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17명 늘어 누적 22만 392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나흘간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신규 확진자 1817명 자체는 토요일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직전의 주말 최다는 지난주 토요일(7일, 발표일 8일 0시 기준)의 1728명으로, 이보다 89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49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 1212명)부터 4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91명→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30명→181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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