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쿠바 출신 구원 투수 데니스 바에스(33)를 영입하기로 해 박찬호와 사실상 결별은 선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일(한국시간) 구단 관계자를 인용해 필라델피아가 바에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바에스는 볼티모어 소속이던 지난 시즌 59경기에 출장해 4승6패,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5년 탬파베이에서 뛸 때 개인 최다인 41세이브를 올리는 등 8시즌 동안 통산 114세이브를 거뒀다.
구단은 다음 주로 예정된 신체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최종 사인한다.
2009시즌이 끝난 후부터 불펜 강화를 위해 구원 투수를 물색해 온 필라델피아가 바에스를 영입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인 박찬호와 계약은 물 건너갔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전망했다.
필라델피아는 작년 250만달러를 받은 박찬호에게 300만달러를 제시했으나 박찬호는 이를 거절하고 선발 투수로 출전할 수 있는 팀이나 불펜으로 뛸 수 있는 명문 구단을 물색 중이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일(한국시간) 구단 관계자를 인용해 필라델피아가 바에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바에스는 볼티모어 소속이던 지난 시즌 59경기에 출장해 4승6패,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5년 탬파베이에서 뛸 때 개인 최다인 41세이브를 올리는 등 8시즌 동안 통산 114세이브를 거뒀다.
구단은 다음 주로 예정된 신체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최종 사인한다.
2009시즌이 끝난 후부터 불펜 강화를 위해 구원 투수를 물색해 온 필라델피아가 바에스를 영입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인 박찬호와 계약은 물 건너갔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전망했다.
필라델피아는 작년 250만달러를 받은 박찬호에게 300만달러를 제시했으나 박찬호는 이를 거절하고 선발 투수로 출전할 수 있는 팀이나 불펜으로 뛸 수 있는 명문 구단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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