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5일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서재응(33)과 3억원에 2010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3억 7500만원을 받은 서재응은 20%(7500만원) 삭감됐다.
서재응은 이날 연봉 협상을 마치고 “2년 연속 연봉이 삭감돼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며 “이번 시즌에는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반드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12월 KIA에 입단한 서재응은 2008년에는 연봉 5억원을 받았으나 성적이 부진해 해마다 연봉이 깎였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서재응은 이날 연봉 협상을 마치고 “2년 연속 연봉이 삭감돼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며 “이번 시즌에는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반드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12월 KIA에 입단한 서재응은 2008년에는 연봉 5억원을 받았으나 성적이 부진해 해마다 연봉이 깎였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01-0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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