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2)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2.미국)와 대결이 무산되자 가나 출신 조슈아 클로티(33)를 새로운 상대로 골랐다.
로이터통신 등은 9일(한국시간)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챔피언인 파퀴아오가 3월 중순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클로티와 맞붙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퀴아오의 프로모터인 밥 아럼은 “아주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클로티는 강하고 공격적인 복서라 파퀴아오에게 좋은 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지난해 11월 WBO 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미겔 코토를 물리치고 세계 복싱 6체급을 석권했다.클로티는 앞선 6월 코토에게 지면서 이 체급의 타이틀을 내줬다.
한편 내년 3월 열리려던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은 메이웨더 측이 엄격한 방식의 혈액 도핑 테스트를 요구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하지만 메이웨더 측은 “여전히 경기를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파퀴아오 측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연합뉴스
로이터통신 등은 9일(한국시간)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챔피언인 파퀴아오가 3월 중순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클로티와 맞붙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퀴아오의 프로모터인 밥 아럼은 “아주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클로티는 강하고 공격적인 복서라 파퀴아오에게 좋은 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지난해 11월 WBO 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미겔 코토를 물리치고 세계 복싱 6체급을 석권했다.클로티는 앞선 6월 코토에게 지면서 이 체급의 타이틀을 내줬다.
한편 내년 3월 열리려던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은 메이웨더 측이 엄격한 방식의 혈액 도핑 테스트를 요구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하지만 메이웨더 측은 “여전히 경기를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파퀴아오 측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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