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챔프’ 양용은(38)이 지난해 647만달러(73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18일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골프 선수 50명의 순위를 발표했다. 양용은은 지난해 상금 397만달러(45억원), 보너스와 광고료 등 부수입으로 250만달러(28억원)를 벌어 38위(아시아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억 2000만달러(약 1350억원)를 벌어 1위에 오른 타이거 우즈는 데뷔 후 골프선수로는 처음으로 10억달러(약 1조1345억원)를 돌파했다.
2010-01-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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