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뤼트 판 니스텔로이(34)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 새 둥지를 틀었다.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박지성(맨유)과 한솥밥 식구였던 니스텔로이는 2006년 7월 이적료 2400만유로(약 39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 이번 시즌에도 단 4경기(정규리그 1경기), 1골밖에 넣지 못하자 팀을 떠나게 됐다.
2010-01-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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