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34·야쿠르트 스왈로스)이 일본 통산 8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임창용은 16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 등판, 삼진 1개를 솎아내며 세 타자를 가볍게 돌려세웠다. 올 시즌 19세이브째. 평균자책점은 1.27에서 1.23으로 낮아졌다.
팀 성적이 좋지 않은 탓에 올해 목표로 내걸었던 ‘100세이브 달성’은 사실상 멀어졌지만, 임창용은 후지카와 규지(한신·1.25)와 함께 유이한 평균자책점 1점대 마무리 투수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임창용은 16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 등판, 삼진 1개를 솎아내며 세 타자를 가볍게 돌려세웠다. 올 시즌 19세이브째. 평균자책점은 1.27에서 1.23으로 낮아졌다.
팀 성적이 좋지 않은 탓에 올해 목표로 내걸었던 ‘100세이브 달성’은 사실상 멀어졌지만, 임창용은 후지카와 규지(한신·1.25)와 함께 유이한 평균자책점 1점대 마무리 투수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0-07-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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