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트린 지동원(전남 드래곤즈)의 활약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중국 산둥성 쯔보의 린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전반 15분 터진 지동원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예멘을 1-0으로 제압했다.
전반 15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나왔다. 백성동(연세대)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리자 지동원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돌려놓아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다.
지난 4일 이란과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한국은 앞서 역시 2전 전승을 올린 호주와 나란히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호주에 골 득실차에서 뒤져 조 2위를 지킨 한국은 8일 오후 6시30분 쯔보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전반 15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나왔다. 백성동(연세대)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리자 지동원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돌려놓아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다.
지난 4일 이란과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한국은 앞서 역시 2전 전승을 올린 호주와 나란히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호주에 골 득실차에서 뒤져 조 2위를 지킨 한국은 8일 오후 6시30분 쯔보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0-10-07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