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올 시즌 삼성에서 중도 퇴출된 브랜든 나이트(35)를 영입했다.
넥센은 9일 나이트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 땅을 밟은 나이트는 올해까지 삼성에서 32경기에 등판, 12승 7패 평균 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나이트는 1995년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에 입단, 뉴욕 양키스 등을 거쳤고 마이너리그에서는 75승 87패 평균 자책점 4.39를 남겼다.
나이트는 구단을 통해 “다시 한국에서 뛰게 돼 기쁘다. 올 시즌 중반 무릎을 다쳤는데 다 나았고 컨디션도 좋다.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이트는 새해 1월 중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릴 넥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넥센은 9일 나이트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 땅을 밟은 나이트는 올해까지 삼성에서 32경기에 등판, 12승 7패 평균 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나이트는 1995년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에 입단, 뉴욕 양키스 등을 거쳤고 마이너리그에서는 75승 87패 평균 자책점 4.39를 남겼다.
나이트는 구단을 통해 “다시 한국에서 뛰게 돼 기쁘다. 올 시즌 중반 무릎을 다쳤는데 다 나았고 컨디션도 좋다.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이트는 새해 1월 중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릴 넥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0-12-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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