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부상…박주영 출전 기회 얻을까

앙리 부상…박주영 출전 기회 얻을까

입력 2012-01-19 00:00
수정 2012-01-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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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23일 오전 1시 맨유와 격돌’양朴 대결’ 성사 여부도 주목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에 임시 공격수로 영입된 티에리 앙리가 부상하면서 아스널의 백업 공격수로 밀려나 있는 박주영에게 출전기회가 올지 주목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이번 주말 예정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앙리를 벤치에 앉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앙리는 최근 훈련하다가 종아리를 다쳐 정밀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스널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3일 오전 1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선발 출전이 유력한 앙리가 빠지면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은 커진다.

박주영은 작년 8월 프랑스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하고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는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

박주영이 이번 경기에 나서면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과의 맞대결이 이뤄질 수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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