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4강전에서 높은 세계의 벽을 실감하며 동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남자 대표팀은 31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세계단체전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강호’ 중국에 0-3으로 완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진배치된 오상은이 마롱에 0-3(2-11 7-11 10-12)로 제압을 당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을 재현했던 2단식에서는 당시 왕하오를 꺾고 금메달을 땄던 유승민이 왕하오에 1-3(11-4 5-11 3-11 8-11)으로 져 내리 2단식을 중국에 내줬다.
3단식에서 한국 대표팀은 분위기 반전에 나서려 했지만 김민석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장지커에 1-3(11-8 10-12 5-11 2-11)으로 무릎을 꿇어 4강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 앞서 벌어진 여자 4강전에서도 여자 대표팀은 싱가포르에 접전 끝에 2-3으로 패해 결승 진출 티켓을 놓쳤다.
1단식에서 김경아가 펭티안웨이를 3-2(12-10 13-15 9-11 11-1 11-7)로 꺾었지만 두 번째 주자 석하정이 왕웨구에 2단식을 2-3(7-11 11-9 11-9 10-12 6-11)으로 내줘 1-1이 됐다.
3단식에서 당예서가 리쟈웨이에 3-0(13-11 11-5 11-6) 승리를 거둬 2-1 리드를 잡았지만 4단식에서 석하정이 1-3(5-11 3-11 11-9 8-11)으로 펭티안웨이에 져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5단식에서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 김경아는 왕웨구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2-3(7-11 12-10 11-7 6-11 9-11)으로 승리를 내줘 결승 진출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남자 대표팀은 31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세계단체전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강호’ 중국에 0-3으로 완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진배치된 오상은이 마롱에 0-3(2-11 7-11 10-12)로 제압을 당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을 재현했던 2단식에서는 당시 왕하오를 꺾고 금메달을 땄던 유승민이 왕하오에 1-3(11-4 5-11 3-11 8-11)으로 져 내리 2단식을 중국에 내줬다.
3단식에서 한국 대표팀은 분위기 반전에 나서려 했지만 김민석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장지커에 1-3(11-8 10-12 5-11 2-11)으로 무릎을 꿇어 4강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 앞서 벌어진 여자 4강전에서도 여자 대표팀은 싱가포르에 접전 끝에 2-3으로 패해 결승 진출 티켓을 놓쳤다.
1단식에서 김경아가 펭티안웨이를 3-2(12-10 13-15 9-11 11-1 11-7)로 꺾었지만 두 번째 주자 석하정이 왕웨구에 2단식을 2-3(7-11 11-9 11-9 10-12 6-11)으로 내줘 1-1이 됐다.
3단식에서 당예서가 리쟈웨이에 3-0(13-11 11-5 11-6) 승리를 거둬 2-1 리드를 잡았지만 4단식에서 석하정이 1-3(5-11 3-11 11-9 8-11)으로 펭티안웨이에 져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5단식에서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 김경아는 왕웨구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2-3(7-11 12-10 11-7 6-11 9-11)으로 승리를 내줘 결승 진출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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